대학들 `디지털 캠퍼스` 구축 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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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0 05:37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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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림대는 IC칩·교통카드·전자화폐 기능이 결합된 스마트카드를 통해 학내시설 이용과 금전거래, 교통비 지불 등을 가능하게 하는 한편 향후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현의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. 대학들 `디지털 캠퍼스` 구축 열기
대학들 `디지털 캠퍼스` 구축 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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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들이 디지털 캠퍼스 열기에 휩싸이고 있다.
인하대는 최근 △100여대의 컴퓨터를 갖춘 전자정보센터 △전자파일 편집과 디지털영상 제작이 가능한 IT실 △시뮬레이션 작동을 통해 가상 현실을 접할 수 있는 가상현실체험센터 등을 갖춘 전자도서관을 개관해 도서, 정기간행물, 학위 논문 등 원문과 함께 관련 이미지, 동영상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제공하고 있다.
대학들 `디지털 캠퍼스` 구축 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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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뿐만 아니라 대부분 대학들이 정보화를 위한 단계별 정보화 종합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캠퍼스의 정보화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 질 전망이다.
한림대는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현을 위해 대학 캠퍼스 전체에 스마트카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.





숙명여대는 지난 99년 캠퍼스 전체에 무선인터넷이 가능하도록 한 데 이어 지난해말 모바일 캠퍼스를 도입했으며 경남대도 학사관리뿐 아니라 구내 식당 결제까지 모바일로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캠퍼스를 구현했다. 특히 교육대의 경우 모든 대학이 장기 계획을 goal(목표) 로 한 정보화 종합 계획을 갖고 있고 산업대의 경우에도 80%가 정보화를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해 놓은 것으로 조사됐다.
순서
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2007년까지 전대학의 강의실 70% 이상을 e강의실로 바꾸고 대학 행정을 전사적자원관리(ERP) 체제로 變化시켜 e러닝을 활성화한다는 goal(목표) 를 세워 놓고 있다.
다. 연세대는 내년에 건물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위치안내서비스(uNavi)와 교내 소장품에 대한 introduce 정보서비스(uGuide), 학교 도서관 및 게시판의 이미지 코드를 활용한 u이벤트 및 u도서관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.
연세대는 모바일 캠퍼스 수준을 뛰어 넘어 사용자의 위치 정보 및 環境 등을 스스로 인지해 특정 공간에서 가장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.
실제로 박명순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최근 4년제 대학 218개와 전문대학 163개 등 총 381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학의 e강의실 보유 비율 조사에 따르면 전체 대학중 44.2%가 e강의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
<김원배기자 adolfkim@etnews.co.kr>
설명
그동안 업무 전산화 차원에서 정보화를 추진해 온 대학들이 최근 디지털 캠퍼스 구축의 일환으로 △온 라인 학사행정 시스템 △전자도서관 △유비쿼터스 캠퍼스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정보화 영역을 넓히고 있다.